오블완 완주 실패

2024. 11. 27.

[58글]

 

3주간 열심히 '오블완 챌린지'를 참여했다. 이 지옥같이 바쁜 와중에서도 10~20분씩은 꼭 할애해서 꾸준히 글을 썼는데... 하루를 앞두고 이렇게 허무하게 미션에 실패할 줄이야. 허탈한 웃음만 나온다. 이것도 추억 한 줄로 남을 수많은 오답 중 하나가 아닐까... 하며 애써 괜찮은 척해본다.

 

 

 

그래도 글은 계속된다. 인생의 헛발질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니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