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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[62글] 하루종일 눈발이 날리던 1월 중순 어느 날, 야근을 마친 후 회사 지하주차장 언덕길에서 넘어졌다. 그리 가파른 언덕은 아니였지만 몇 개월 전에 지하주차장 진입로를 매끄럽게 포장을 했는데, 눈이 내려 길이 얼어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탓이다. 오른쪽 어깨로 넘어지는 순간 '두둑' 소리와 함께 밀려오는 고통에 길바닥에 누운 상태로 소리를 질러댔다.  몇 분이나 지났을까, 어깨가 마구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. 급하게 회사 인근에 있는 정형외과 응급실을 찾았다. 처음에는 탈골정도로 생각했는데 의사가 엑스레이를 보더니, "어깨가 아니라 쇄골이 부러졌네요. 수술하셔야 해요"라며 마치 이 맘 때쯤은 흔하게 있는 일이라는 듯이 무심하게 말했다. 상급 병원으로 가서 수술해야 하지 않겠냐는 물음에 의사..

      2025. 2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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